[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18일 방송되는 KBS W ‘빨간 핸드백’에서 함께 일하던 세 여자 사이의 끔찍한 폭행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곽정은이 사이 안 좋은 후배 때문에 없던 외근까지 만든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새로 산 원피스를 입고 출근한 곽정은을 본 직장 동료들이 몹시 당황스러워했는데, 알고 보니 그녀와 사이가 몹시 안 좋았던 문제의 후배도 똑같은 원피스를 입고 앉아있었던 것인데요.
경험담을 전해들은 현영이 “그래서 어떻게 행동했나?”라고 묻자 곽정은은 “오후에 외근 만들어서 나갔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황석정은 잽싸게 “그 친구가 더 예뻐 보였지?”라고 말하며 곽정은을 도발하자, 그녀는 “아무래도 저보다 어리니까...”라며 발끈했지만, 이내 “하지만 다리는 제가 더 길었다.”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남자 출연자들은 여자들만의 미묘한 경쟁심을 이해할 수 없다며 깊은 한숨만 토해냈네요.
한편 이날 심리마스터로 출연 중인 양재진 건강의학과 전문의 역시 레지던트 4년차 때 청일점으로 근무했던 경험담을 공개했는데, 그는 전체 병동에 일하는 직원이 총 30명이었는데, 혼자 남자여서 힘들었다며 여초 집단에서 남자 홀로 근무하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현영이 “남자 혼자여서 예쁨 받고 그러지 않았어요?”라고 묻자 곽정은은 양재진을 쳐다보다 “아니 예뻐야...”라고 말을 꺼내다 멈추고 웃음을 터뜨렸고, 이에 양재진은 “‘예뻐야 예쁨을 받지요.’라고 말하려 한 것 아니냐?”며 발끈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습니다. 7월 18일 토요일 밤 12시 방송. [제공=KBS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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