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가수 MC몽이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일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측은 “MC몽이 오는 9월 4일~6일, 11일~13일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 타이틀의 콘서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400석 규모로 120분간 진행된다.
MC몽은 지난해 11월 5년 만에 발표한 정규 6집 ‘MISS ME OR DISS ME’와 2015년 1월 발표한 미니앨범 ‘SONG FOR YOU’가 음원차트와 방송차트를 장악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매니지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로 MC몽이 6년 만에 팬들과 마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함께 감성을 공유하고 행복할 수 있는 시간들을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MC몽 콘서트를 두고 갑론을박 논쟁이 치열하다. ‘반갑다’ ‘무대에서 만나자’는 응원도 많지만 ‘시기상조’ ‘컴백 위한 포석’ ‘앨범에 콘서트까지 너무 상업적’ 등 비판론이 우세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