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팬티로 홍보한 스텔라 “섹시하다는 것은 칭찬… 너무 노출만 보지 마라”

끈팬티로 홍보한 스텔라 “섹시하다는 것은 칭찬… 너무 노출만 보지 마라”

기사승인 2015-07-21 00:10:56

[쿠키뉴스=조현우·박효상 기자] 파격적인 섹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그룹 스텔라는 시종일관 당당했다.

20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신곡 발표 쇼케이스에서 스텔라 멤버 가영은 “여자가 섹시하다는 말을 듣는 건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섹시 콘셉트를 하게 된 만큼 더 잘 소화하기 위해 당당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율은 “너무 노출만 보지 말고 우리 무대 예쁘게 봐 달라”면서도 “우리는 세척하지 않는다. 뭐든지 확실하게 한다. 섹시 역시 그렇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파격적인 콘셉트 때문에 10대 팬층을 공략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질문에 가영은 “저희가 방송마다 규정이 다르니까 걱정 안하셔도 된다”며 “음악방송은 학생들도 많이 보다보니 의상이나 안무나 신경써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가 탈 아이돌이라는 걸 담고 있다”며 “갇혀있는 것이나 인형이 아이돌을 나타내는 거다. 규정이 많고 제약이 많은 데 그걸 깨기 위해 준비해봤다”고 강조했다.

스텔라의 6번째 싱글 ‘떨려요’는 이날 정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떨려요’는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 소속 작곡가 황현의 곡으로 ‘Nu Disco’ 장르를 바탕으로 세련된 사운드를 추구한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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