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엔엑스씨는 제주에 본사를 둔 넥슨컴퍼니들이 협력해 제주 IT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27일 밝혔다.

엔엑스씨, 네오플, 넥슨네트웍스, 엔엑스씨엘 등 제주에 본사를 둔 넥슨컴퍼니들은 지난 22일 제주도교육청과 IT교육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넥슨컴퍼니는 첫 행보로 지난 25일 제주중등정보교과연구회와 제주대 좋은컴퓨터교육연구센터와 함께 ‘SW동아리 캠프’를 진행했다.

IT 교사 지원 사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7월 30일부터 이틀 동안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박물관에서 만나는 과학, 예술, 인문학 융합교육’을 주제로 초·중등 교원 대상 연수를 진행하며, 8월에는 ‘유치원에서 인터넷 예절 프로그램의 실제’를 주제로 한 교사 연수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제주 넥슨컴퍼니의 현직 IT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드게임으로 게임 직군에 대해 알아보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오는 9월 선보인다.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한 게임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네오플 및 넥슨네트웍스의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게임 직군에 대해 소개하고 게임회사 취업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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