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한류스타 송승헌(39)과 중국 여배우 유역비(27)가 열애중이라고 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이날 “두 사람이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찍을 때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고 영화 촬영 후 연락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한 매체는 유역비와 영화 촬영을 한 송승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송승헌이 유역비와 같은 차를 타고 그의 별장으로 들어갔고 다음 날까지 별장에 머물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음날 유역비 모친이 유역비 조부모를 배웅하러 나온 모습이 보였다”며 “유역비가 어른들이 다 계시는 별장에 이성친구를 집에 데려와 하룻밤을 묵게 한다는 것은 연인보다 더 깊은 사이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이재한 감독의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연인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18일 상하이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나란히 참석했다. ‘제3의 사랑’은 다음달 17일 중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