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일본인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와를 상대로 시즌 21번째 2루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팀동료 바비윌슨의 적시타로 홈을 밝아 득점도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세차례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39(360타수 86안타)에 머물렀다.
텍사스는 6회말 시애틀 넬슨 크루스와 로빈슨 카노에게 연속 홈런을 허용해 3대 4로 역전을 당했다. 승부를 뒤집지 못한 텍사스는 시애틀에 져 최근 4연승 행진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