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저 맘에 안들죠' 논란 후, 이태임 첫 심경고백 "예원 편만 드는 세상, 미웠다""

"[쿠키영상] '저 맘에 안들죠' 논란 후, 이태임 첫 심경고백 "예원 편만 드는 세상, 미웠다""

기사승인 2015-08-11 12:47:55

◆ 이태임 ‘욕설 논란’ 심경고백 “예원 편만 드는 세상, 미웠다”...복귀 타진 中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이태임 ‘욕설 논란’ 심경고백 “예원 편만 드는 세상, 미웠다”...복귀 타진 中

방송 복귀를 검토 중인 배우 이태임이
가수 예원과의 욕설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태임은 오늘(1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예원 편만 드는 세상에 그 친구가 좀 더 미워졌었다"며
"거짓말 기사가 나오는데
(예원은) 아무런 말없이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는 투로 나와서 많이 실망했고,
마음도 많이 아팠다"고 밝혔는데요.

이태임은 "(모두가) 제게 손가락질 하던 당시에는
인터넷을 보지도 못했다"며
"두려웠고 심적으로 컨디션도 매우 안 좋은 상황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나 현장을 찍은 동영상이 유포된 뒤 상황이 달라졌는데요.
이에 대해 이태임은 "당시 기분이 묘했고,
제가 욕하는 장면이 나간 게 반갑지는 않았다"면서
"그래도 오해를 벗는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예원이 공개한 친필 사과편지에 대해서는
"예원 씨가 한 없이 미웠던 적이 있었지만,
제게 미안해하는 마음이 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위안이 됐다"며,
예원을 용서했냐는 질문에는
"용서라기보다 너무 멀리 온 느낌이다.
선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똑같이 했다는 게 너무 부끄럽다"고 답했는데요.

‘욕설 논란’에 대한 이태임의 첫 심경고백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tl****
이태임은 자숙하고 반성하고 한동안 안 나왔는데
예원은 뻔뻔하게 우결 나오고 으으으으으으으

wj****
이태임도 잘못했고, 예원도 잘못하긴 했는데...
둘이 현장에서 ‘그냥 싸웠다’이 정도로 끝날 일을
예원 측에서 작정하고 언플한 거 보고... 예원이 진짜 여우라고 느낌

wj****
욕을 한 이태임 씨가 잘한 건 아니지만,
일방적으로 매도당하면서 받은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됐으면 하고...
복귀 잘 하시길 바랄게요. 오히려 예원이 너무 돌아간 느낌이 드네요.

zhfp****
진짜 이게 뭐라고... 살면서 말싸움 한번 안 해본 사람 있냐??

er****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 주세요^^


올해 초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예원과 욕설 다툼을 벌인 뒤 활동을 중단했던 이태임이
최근 방송복귀를 타진하고 있는데요.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복귀 논의작으로 언급되고 있는
드라마 「유일랍미」 출연설에 대해
"아직 출연을 논의 중인 작품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이태임 ‘욕설 논란’ 심경고백 “예원 편만 드는 세상, 미웠다”...복귀 타진 中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이태임은 아직 예원을 용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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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은 사면, ‘삼세번’ 한화 김승연 회장은 제외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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