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김혜성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다 바지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남자를 울려’ 특집으로 영화 ‘퇴마:무녀굴’에 출연한 배우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성은 “원래 어렸을 때 태권도를 했었다. 하루에 9시간씩 훈련을 했는데, 나름 부산에서는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급에서도 1,2위를 했었다. 하지만 큰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며 “태권도 3단까지 땄다. 찍기가 주특기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태권도 시범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김혜성은 “안 한지 너무 오래됐다”며 잠시 망설였지만 이내 발차기 시범을 보였다.
하지만 발차기 도중 바지가 찢어지는 소리가 났고, 실제 바지 가랑이가 찢어져 속옷이 노출되는 굴욕을 당했다.
이에 김구라는 “바지가 터졌으니 왠지 이번 영화토 흥행이 터질 것 같다”고 예언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