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예능 '별난 며느리' 다솜-류수영이 터트리는 웃음 폭탄 '팡팡'...18일 밤 10시 2회 방송

드라마+예능 '별난 며느리' 다솜-류수영이 터트리는 웃음 폭탄 '팡팡'...18일 밤 10시 2회 방송

기사승인 2015-08-18 12:47: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드라마 「별난 며느리」가 드라마와 예능의 색다른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어제(17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는 첫 회부터 큰 웃음을 안겼는데요.
예능프로그램에서만 볼 수 있었던 독특한 자막과 절묘한 효과음이 등장에
유쾌한 캐릭터 쇼까지 더해졌습니다.

<별난 며느리> 1회는 소속사에서 방출 위기에 처한 걸그룹 아이돌 오인영(다솜)이
마지막 기회를 얻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오인영이 출연하게 된 예능은 '종갓집 며느리 체험’입니다.
장의 명인으로 유명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의 가상 며느리가 되는 거죠.

이날 오인영은 끊임없는 사고를 저지르며
시댁이 될 종갓집 식구들과 첫 대면을 치르는데요.
과감한 노출 의상을 입고 섹시 댄스를 추다가 밥상을 뒤엎는가 하면,
장독대 300개를 닦아야 하는 미션을 두고 아랫동서 김세미(김윤서)와 기 싸움을 벌이는 등
순탄치 않은 시댁 생활을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가상 남편 차명석(류수영)과는 ‘방귀’로 인연을 트는 독특한 첫만남을 가지는데요.
오랜만의 방송 출연을 위해 변비약을 복용한 오인영은
종갓집으로 향하던 휴게소에서 자동차를 착각해 차명석의 차에 탑승해 마음 놓고 방귀를 뀝니다.

연이어 종갓집에서 다시 한 번 재회한 두 사람의 관계는
오인영의 오버스러운 행동으로 계속 꼬여만 가는데요.

한여름 밤, 시원한 웃음을 안겨준 드라마 <별난 며느리>.
앞으로 드라마와 예능을 얼마나 더 절묘하게 조합해 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2 「별난 며느리」 2회는 오늘(18일) 밤 10시에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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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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