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오는 9월 방송될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에 진도 6.5의 지진이 일어나는 상황을 그리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영화 못지않은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디데이' 제작진은 내진 설계가 되지 않은 건물이 붕괴되고 길거리가 갈라지는 장면을 위해 대규모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총 1,500평 규모로 800평 규모의 오픈 세트와 700평 규모의 실내 세트를 효과적으로 이용했습니다.
세트에는 서울의 빌딩과 자동차가 포함된 거리가 완벽하게 구현돼 현실감을 높였고, 지진과 함께 잇따라 발생하는 폭발 장면 등 위험한 장면이 세트장 덕분에 스펙터클하게 촬영됐습니다.
여기에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지진 장면이 더욱 실감 나게 그려질 예정인데요.
지진으로 서울의 전기, 수도, 가스, 통신 등이 모두 끊기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영상으로 구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무려 3년 6개월의 사전 기획 기간을 거쳤고, 한반도에서 지진이 일어난 역사 고증은 물론, 메디컬 드라마의 특성상 의학적 사실에 대한 확인도 거쳤습니다.
촬영이 쉽지 않은 재난 드라마인 만큼 제작진은 철저한 준비 끝에 사전 제작의 비율을 최대로 높여, 대규모 세트장에서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이경영 등 배우들이 참여한 드라마 촬영이 방송 전 80%에 이를 전망입니다.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의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9월 안방극장을 책임집니다. [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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