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0명 8명 "신용카드 수수료 0.5%p 이상 낮춰야""

"소상공인 10명 8명 "신용카드 수수료 0.5%p 이상 낮춰야""

기사승인 2015-08-20 12:00: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소상공인들은 현시점에서 신용카드 수수료를 0.5%p 이상 낮춰야 된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추진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8명이 이같이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2년 기준금리가 3.25%였던 것에 반해 현재 1.5%로 대폭 인하돼 카드사의 자금조달비용이 크게 낮아졌고 올해 카드사의 적격비용이 재산정됨으로써 신용카드 수수료가 낮아질 수 있는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연매출 2억원인 영세가맹점 우대수수료율(1.5%)의 적용 상한선 연매출 기준 확대가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절반수준(50.7%)으로 조사됐으며 같은 응답자 중 44.7%는 3억원으로 확대하는 것이 적정하다라고 답했다.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해 카드가맹점에서 발생한 카드전표를 다수의 금융기관 등에 매각하는 정책 추진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는
응답이 85.6%(매우동의 45.3%, 동의 40.3%)로 높게 나타났다.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소액판매시 신용카드 결제 거부 권리 허용(46.3%) ▲우대수수료율(1.5%) 적용 범위 확대(35.0%) ▲현금 결제시 가격할인 허용(34.3%) 등을 대책으로 꼽았다.

한편 소상공인들은 하루 매출에 대한 결제수단 중 신용카드결제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64.9%)했으며 현금(23.6%), 체크카드(11.1%), 상품권 등(0.4%)이 그 뒤를 이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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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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