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24일 한 매체는 싸이가 유건형과 함께 신보 타이틀곡 작업을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유건형은 그룹 언타이틀 출신으로 ‘강남스타일’ ‘젠틀맨’을 통해 싸이와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 컴백 말고는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싸이가 다음달 신곡을 발표할 경우 2013년 4월 유건형과 공동 작곡해 발표한 ‘행오버’ 이후 2년 5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다. 싸이는 지난해 8월 신곡 ‘대디’로 컴백하겠다면서 뮤직비디오까지 진행했지만 컴백을 미뤘다.
이날 싸이 컴백 소식에 주식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당장 싸이 아버지인 박원호 회장이 경영하는 디아이에 매수세가 몰리며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