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사반장」 원로배우 김상순, 25일 폐암으로 별세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수사반장」 원로배우 김상순, 25일 폐암으로 별세

원로배우 김상순이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상순은 최근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다
어제(25일)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는데요.

김상순은 고교 시절이던 1954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1961년 MBC 라디오 성우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고,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엄한 아버지인 ‘황놀부’로 출연해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는데요.

누리꾼들의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ho****
하아 과거의 추억과 기억의 사람들이 한 분씩 떠나시는구나...

my*****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얼어 죽을 하실 때 정말 재미나게 봤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o****
우리에겐 수사반장 김형사로 통하셨는데... 목소리가 귓가에 맴돕니다.

su****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릴 때부터 보고 자라온 분들이 한 분 두 분 세상과 이별하시는 거 보면서
새삼 내가 나이를 먹어감을 느낀다... 여러모로 슬프네...ㅜㅜ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27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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