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바르고…유통업계 슈퍼푸드 ‘열풍’

먹고, 바르고…유통업계 슈퍼푸드 ‘열풍’

기사승인 2015-08-29 12:10: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유통업계에 ‘슈퍼푸드’ 바람이 거세다. 슈퍼푸드는 2002년 미국 타임지가 몸에 좋은 10가지 식품을 선정, 소개하며 처음 거론된 이후, 미국의 스티븐 프랫 박사가 세계의 장수지역 식단에 공통적으로 오르는 14가지 식품을 ‘슈퍼푸드’로 제안하며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해부터 가수 이효리 등 유명인들의 다이어트 및 건강 비결로 알려지며 슈퍼푸드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슈퍼푸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하면서 최근 식품은 물론,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유통업계 전반에 슈퍼푸드를 활용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연어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이자 오메가-3(DHA, EPA 함유 불포화지방산)와 비타민D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생선 중에서도 특히 ‘슈퍼피쉬’로 불릴 만하다.


영양이 풍부한 슈퍼피쉬 연어를 가장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연어캔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업계 최초로 100%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로 만든 ‘CJ알래스카연어’를 선보이며 연어캔 시장을 선점했다. 생물 연어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샐러드, 볶음밥,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쉽게 응용 가능해 출시 2년만에 2000만개 판매, 누적매출 650억원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켰다.

블루베리, 라즈베리, 아사이베리 등 새콤달콤한 베리류는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 노화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슈퍼과일이다. 스킨푸드는 블랙베리 추출물, 비타C복합추출물, 산딸기 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는 ‘슈퍼복분자 멀티 아이크림’을 선보였다.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마늘은 우리 몸에 좋지 않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마늘의 알리신이라는 물질은 항균력과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하다. 코스맥스바이오는 마늘 분말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마늘신’을 출시했다. 장에서 소화 및 흡수되는 장용성 코팅 기술을 적용해 속 쓰림과 마늘냄새는 줄이고 영양소와 기능성분의 흡수율은 높여 누구나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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