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18억 가치의 명화에 구멍 낸 건 누구? 12세 소년 '기우뚱'

[쿠키영상] 18억 가치의 명화에 구멍 낸 건 누구? 12세 소년 '기우뚱'

기사승인 2015-09-01 00:02: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대만에서 열린 '레오나르도의 얼굴, 천재의 이미지' 미술전에
17세기 이탈리아 화가 파올로 포폴라(Paolo Porpora)의 유화 'FLOWER'가 전시됐습니다.




'꽃과 과일 묘사의 대가'로 불리는 파올로의 'FLOWER'는 350여 년 전 작품으로
그 가치가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7500만 원)에 이르는데요.

안타깝게도 18억 가치의 명화에 주먹만 한 구멍이 뚫렸습니다.




구멍을 낸 주인공은 미술전을 관람하던 12살짜리 소년.

주스 컵을 들고 작품을 관람하던 소년은
명화 'FLOWER' 앞에 설치돼 있던 대에 걸려

중심을 잃고 기우뚱하는데요.

넘어지지 않으려고 급히 벽 쪽으로 손을 짚었지만,
그 벽에 걸려있던 것이
바로 파올로 포폴라의 'FLOWER'였던 거죠.

소년은 당황한 듯 주위를 둘러본 후 황급히 자리를 뜨는데요.

미술전을 주최한 'TST Art of Discovery Co' 측 CCTV를 확인해 본 결과
구멍을 낸 범인을 찾아냈지만,
소년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답니다.
보험회사에 그림 복구 비용을 청구해 그림 소유주에게 보상할 계획이라는데요.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의 소양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성숙한 관람 자세부터 익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유튜브 BREAKING 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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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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