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에서 부스스한 머리에 주근깨 가득한 ‘김혜진’으로 파격 변신하는 황정음의 현장 컷이 처음으로 공개됐는데, 다름 아닌 바로 폭탄녀였습니다.
극중 김혜진은 전교에서 제일 예쁘고 집도 부자인데다 공부까지 잘하고, 성격마저 심하게 좋은 ‘첫사랑의 아이콘’이었다가 사춘기 시절 역변을 겪으며 누구 하나 거들떠 봐주지 않는 엑스트라 인생으로 전락해버린 폭탄녀로 통하는데요.
학창시절 찬란하게 빛나는 주인공 같았던 혜진이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는 안쓰럽기 짝이 없는 스펙의 취업 장수생이 된 것입니다.
‘직장인 되기’가 최대의 꿈이 되어버린 혜진의 앞에 15년 전 헤어진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 ‘성준’(박서준 분)이 나타나고, 현재의 초라한 모습을 보이기 싫은 혜진은 절친이자 9등신 미녀 ‘하리’(고준희 분)에게 대신 성준을 만나줄 것을 부탁하면서 요절복통 가짜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인데요.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부스스한 폭탄 머리, 양 볼을 뒤덮은 주근깨에 멋이라곤 부릴 줄 모르는 패션 무식자 ‘혜진’으로 완벽히 변신했습니다.
평소 환한 피부의 동안 미모로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황정음이지만, 캐릭터를 위해 망가지고 깨지며 열연하는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데요.
‘그녀는 예뻤다’ 제작진은 “황정음이 캐릭터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며 최대치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면서 “현실과 맞닿아 있어 더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만한 캐릭터 ‘김혜진’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제공=MBC]
‘조건만남’ 검색→결국 사과→스마트폰 단속령… 국회에서 딱 걸린 정의당 박원석 ‘촌극’
‘女 납치 연상’ 표지 때문에 본사에게 혼난 맥심 코리아 ‘망신’
SBS ‘한밤의 TV연예’, 군 기피 가수 김우주 기소에 동명이인 사진 오용 보도… 공식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