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KBS W 여성범죄 심리토크쇼 ‘위험한 그녀의 비밀 빨간 핸드백’의 MC 이휘재가 ‘자신은 굉장히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5일 방송예정인 ‘빨간 핸드백’에서 친구의 남편과의 불륜을 사주한 여성의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배우자의 외도를 알게 된다면?”이란 질문에 이휘재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그전에 먼저 눈치를 채고 보내줄 것이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인 것인데요.
이에 현영이 “사랑하지 않는 거 아니냐?”며 의아해 하자, 이휘재는 “나는 굉장히 현실적인 사람이다. 이건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휘재는 만약 외도 현장을 목격한다면 “차분히 대처하고 변호사에게 연락할 것이다.”고 답하며, 20대 초반 크게 2번의 사랑앓이를 경험 했다면서 “그 이후 상대가 떠나가도 2~3일 이상 슬퍼한 적이 없었다.”고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아울러 양재진 원장은 “상대방 마음이 떠났으면 보내주지, 굳이 법의 도움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곽정은이 “대신 민사소송을 세게 걸겠죠.”라고 돌직구를 던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요.
여성범죄 사건을 소재로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여성의 심리를 추리하는 국내 최초 여성 범죄 심리 토크쇼 ‘위험한 그녀의 비밀 빨간 핸드백’은 오는 5일 토요일 밤 12시 KBS W에서 방송됩니다. [제공=KBS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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