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정보기술 국방부 원격진료시스템 수주

중외정보기술 국방부 원격진료시스템 수주

기사승인 2015-09-11 13:10: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의료정보시스템 업체 중외정보기술(대표 이정하)은 지난 9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차 발주한 7억1100만원 규모의 ‘군(軍) ICT 융합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외정보기술와 인피니트헬스케어, 유신씨앤씨 3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국군수도통합병원에 군의관용 1대, 격오지 12개 부대에 부스형 12대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해 국방의료정보체계와 원격진료시스템을 연동하는 프로젝트다.

회사 측은 “분야별 전문업체를 구성해 최적의 컨소시엄을 이루고, 국방의료정보체계(DEMIS)에 표준안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데이터 연동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과 병원정보기술에 대한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로써 향후 2020년까지 추가로 진행될 군 원격진료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획득하게 되어 원격진료분야에 새로운 유망업체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국방부에 설치될 원격진료시스템은 국방의료정보체계시스템과 환자정보, 생체정보, 처방정보를 포함한 진료 데이터베이스(DB)를 연동해 통합관리체계를 만들게 된다. 또한 원격진료시스템과 연계된 통합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구축 등으로 보다 효율적인 군내 진료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중외정보기술은 본 사업의 핵심인 국방의료정보체계와 원격진료시스템을 연계하는 통합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으로 국방부는 비무장지대 소초(GP)와 격오지 부대에서 환자 생체 정보 및 영상정보 전송을 통해 원격 처방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받고, 국방의료정보체계와 원격진료시스템의 연동서비스로군장병 통합 건강의무기록 실시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하 중외정보기술 대표는 “앞으로도 공공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이번 원격진료 사업의 참여는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다. 각 분야의 전문 업체가 모여 이번 사업에 참가한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ngbk@kukimedia.co.kr

[쿠키영상] 22일 ‘수방사’ 런칭! 의뢰인만의 공간 만들기?... 정상훈-김준현-홍진호 3MC 재미 선사


[쿠키영상] 화려한 의상으로 치장한 섹시 댄서…삼바 카니발 거리 축제


[쿠키영상] 가장 빠른 1위가 2위 사냥 성공"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