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6시간 콘서트’ 이어 다음달 미니앨범 발표… 21일 ‘그 한 사람’ 선공개

이승환 ‘6시간 콘서트’ 이어 다음달 미니앨범 발표… 21일 ‘그 한 사람’ 선공개

기사승인 2015-09-16 14:09: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가수 이승환이 다음달 1일 새 미니앨범 ‘3+3’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드림팩토리가 16일 밝혔다.

미니앨범 ‘3+3’은 지난해 3월 발표한 정규 11집 이후 1년 6개월 만의 신보다. 이승환은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21일 수록곡 ‘그 한 사람’을 선공개한다. ‘그 한 사람’은 지난해 방송됐던 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수록됐던 곡으로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롭게 편곡됐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3곡과 기존에 발표했던 3곡이 수록된다. 작곡가 이규호가 만든 곡 외에는 전곡을 이승환이 작사·작곡했다. 또 솔루션스의 나루, 솔튼페이퍼, 적재, 매드소울차일드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작업에 참여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드림팩토리는 “신곡들은 이승환의 가장 솔직한 목소리를 담았다. 이승환의 반려견 지구와 달을 위한 노래도 포함됐다”며 “기존 곡들은 그가 가장 애정을 가진 노래 중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환은 19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빠데이’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 데시벨 측정을 통해 공연시간이 최대 6시간까지 예정된 공연이다. 종전 이승환의 공연 최장시간 기록은 지난 2012년 세운 5시간 40분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이승환은 총 60여 곡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