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정형돈이 쓰러졌다

잘 나가던 정형돈이 쓰러졌다

기사승인 2015-09-22 00:10:5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쓰러졌다. 폐렴 때문이다.

21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은 지난 18일 한 대학병원에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며 “이번주 방송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제작진과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형돈은 16일 진행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 후 몸에 이상을 느꼈다. 18일 진행된 K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여우사이’ 라디오 생방송 녹화 이후 병원을 찾았고 폐렴 진단을 받았다.

정형돈은 현재 MBC ‘무한도전’, KBS ‘우리 동네 예체능’,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에 출연 중이다. 정형돈은 다음주부터 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부인 한유라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도 마음도 고된 하루하루”라는 글을 적었다. 정형돈의 입원으로 인한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에는 한씨 다리 위에 포개어 앉아 있는 딸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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