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인천국제공항에 12개 매장 오픈

CJ푸드빌, 인천국제공항에 12개 매장 오픈

기사승인 2015-09-22 17:06: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CJ푸드빌은 인천국제공항 1,3층 사업권역에 5개 식음료 사업권자 중 처음으로 비비고 계절밥상, 뚜레쥬르 투썸커피, 빕스 익스프레스 등 12개 브랜드 매장 입점을 마무리하고 ‘K푸드 글로벌 커넥트’를 완성했다고 22일 밝혔다.

CJ푸드빌은 국내 외식 업계 중 가장 다양한 브랜드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외식 시장 트렌드를 리딩하는 우리 브랜드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만들어 온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비비고’, ‘투썸’, ‘빕스’ 등 4개 브랜드가 미국, 중국, 영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 진출했으며 총 230여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이번 인천공항 입점을 통해 국내-공항-해외로 이어지는 ‘글로벌 진출 연결고리’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CJ푸드빌은 향후 7년간 운영하게 될 인천공항이 CJ푸드빌 브랜드를 자연스레 인지하는 ‘CJ푸드빌 쇼케이스’ 역할을 해 글로벌 진출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는 시작점이자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외국인 이용객 비율이 36%, 지난 해 4500만명의 여객수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인도네시아 외식업체 한 임원은 자카르타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뚜레쥬르만 알고 있었는데 비비고, 빕스, 투썸 등 공항내 특화 매장을 보며 현지 입점 의사를 즉시 타진했다”며 “중국, 일본, 미국 등 한국을 방문하는 바이어들이 입국 후 당사 브랜드를 공항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은 오는 2020년까지 해외 15개국으로 진출하고 해외 운영 매장 수는 최대 3600개로 15배 이상 개설해 글로벌 매출 비중을 절반 수준(44%)으로 현재보다 4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동남아, 미국 3개 거점 중심 확산 전략을 통해 맥도날드, 스타벅스, 얌(Yum) 등 세계적인 외식기업과 어깨를 견주는 ‘글로벌 외식 TOP 10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는 “인천국제공항에 우리가 직접 개발한 국내 토종 브랜드 12개가 문을 열어 대단히 감격스럽다”며 “전 세계인들이 매월 1~2번 한국 음식을 먹는 ‘한국 식문화 세계화’의 원대한 꿈을 이뤄 한국 외식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도록 해 사업보국에 기여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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