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층 자신의 방 뛰어내린 여고생, 지하주자창 덮개로 떨어져 살아

9층 자신의 방 뛰어내린 여고생, 지하주자창 덮개로 떨어져 살아

기사승인 2015-10-05 01:35: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아파트 화단으로 몸을 던지는 극단적 선택을 했던 여고생 A양이 지하주차장 덮개로 떨어져 소중한 목숨을 건졌다.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3일 밤 오후 10시 18분 경 목포의 모 아파트 9층에 사는 고3 A양이 자신의 방 창문을 열고 뛰어내렸다.

다행히 A양은 아크릴 소재의 지하주차장 덮개에 떨어진 뒤 화단으로 굴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양의 투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kubee08@kukimedia.co.kr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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