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포스트시즌 한 경기로 끝나… 휴스턴 ALDS 진출, 캔자스시티와 맞붙어

양키스 포스트시즌 한 경기로 끝나… 휴스턴 ALDS 진출, 캔자스시티와 맞붙어

기사승인 2015-10-07 12:36: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뉴욕 양키스 포스트시즌은 단 하루로 끝났다.

뉴욕 양키스는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휴스턴은 단판 승부에서 3-0으로 승리해 디비전시리즈 진출권을 얻었다.

양키스를 꺾은 휴스턴은 9일부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휴스턴의 이날 승리는 선발 댈러스 카이클이 6이닝 무실점 호투가 밑바탕이 됐다. 카이클은 사흘만 쉬고 마운드에 올랐지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답게 양키스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생애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오른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도 5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라스무스와 고메스에게 결정적인 홈런 두 방을 허용해 패전 투수가 됐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양키스 루키 로버트 레프스나이더(한국명 김정태)는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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