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tvN ‘응답하라 1988’이 다섯 가족 중 두 가족의 모습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11월 6일 (금)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이번에 공개된 가족은 ‘성동일-이일화’네 다섯 가족의 모습과 ‘김성균-라미란’네 네 가족의 모습인데요.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화기애애하거나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동일이네’와 번듯한 양옥집에 오손도손 모여 TV를 시청하고 있는 ‘성균이네’의 모습이 담긴 드라마 스틸 컷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반지하도 살 만 합니다.”, 동일이네 다섯 가족
퇴근길 술에 취해 비닐 봉다리를 들고 자신을 마중 나온 딸 혜리(성덕선 역), 아들 최성원(성노을 역)과 함께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성동일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냅니다.
한일은행 만년 대리 성동일은 정 많고 사람 좋은 탓에 ‘빚보증’을 잘못 서 월급은 반 이상 압류당하고, 십 수 년째 반 지하 셋방살이 중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낙천적으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이 가정의 유일한 걱정거리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자매 혜리(성덕선 역)와 류혜영(성보라 역). 엄마 이일화를 가운데 두고 살벌한 신경전을 펼치는 자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공감과 웃음을 자아냅니다.
“부자 된 지 얼마 안 됐어요.”, 성균이네 네 가족
3인용 쇼파, 레이스 테이블보, 양탄자 등 럭셔리(?)한 아이템으로 가득 찬 양옥집에 김성균, 라미란 부부와 큰아들 안재홍(김정봉 역), 작은아들 류준열(김정환 역)이 모여 TV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사실 성균이네는 365일 수제비만 먹고 살 정도로 쌍문동 극빈층이었지만, 돈벼락을 맞아 하루아침에 졸부가 됐는데요.
올해로 졸부 3년차를 맞았지만, 성균은 아직 돈 쓸 줄 몰라 풀빵 하나 살 때도 손을 바들바들 떱니다.
이런 남편의 모습이 못마땅한 미란은 남편과는 정 반대로 펑펑 베풀며 사는 캐릭터인데, 이 집안의 유일한 근심거리는 현재 6수중인 큰아들 안재홍(김정봉 역)입니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오는 11월 6일 (금) 저녁 7시 50분에 첫 선을 보이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입니다.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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