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우환 위작 유통 포착

경찰, 이우환 위작 유통 포착

기사승인 2015-10-20 21:35: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 화백의 위작들을 유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사동 한 화랑을 16일 압수수색했고 화랑 대표 김모(58·여)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 화백의 작품인 '점으로부터', '선으로부터'의 위작들이 2012∼2013년에 유통됐다는 첩보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다"며 "이 화랑에서 합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위작 10여점이 유통됐을 가능성이 포착돼 압수수색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위조범들을 쫓는 한편 그림이 정말 위조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최종 구매자를 찾아 그림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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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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