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국내 양배추 시장에서 일본산 종자가 8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우리품종, 우리종자 양배추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22일 목요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국산 우수종자 개발사업인 GSP(Golden Seed Project)의 일환으로 순수 우리품종인 ‘GSP 양배추’를 판매한다. 가격은 통당 1,480원이다.

GSP 양배추는 일본종자 양배추에 비해 크기가 크고 육질이 부드러워 생식용으로도 안성맞춤인 것이 특징으로, 외국 종자에 대해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을뿐더러 국산 양배추 시장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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