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업계 최초 ‘스마트 고객응대 시스템’ 구축

기아차, 업계 최초 ‘스마트 고객응대 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15-10-21 15:47:55

[쿠키뉴스=이훈 기자] 기아자동차㈜가 세계 자동차 업계 최초로 태블릿PC와 첨단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레드 샘즈(RED SEMS, RED Service Experience Management Solution)를 활용한 스마트 고객응대 시스템을 전 서비스 거점에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가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고객응대 서비스 시스템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입고에서부터 수리 후 출고에 이르는 서비스 전 과정에 모바일을 활용해 고객에게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기아차는 날로 치열해지는 수입차와의 경쟁에서 우위에 있는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갈수록 모바일 기기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년여 간의 개발기간과 1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첨단 스마트 고객응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전국 19개 직영 서비스센터는 물론 800여개에 이르는 서비스 협력사 ‘오토 큐(Auto Q)’에서도 첨단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레드 샘즈’가 적용된 총 2500여개의 태블릿PC를 활용 중이며 향후 이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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