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10명 중 1명만 치료…중앙대병원, 29일 ‘골다공증’ 건강강좌

골다공증 10명 중 1명만 치료…중앙대병원, 29일 ‘골다공증’ 건강강좌

기사승인 2015-10-22 10:43:55

산부인과 박형무 교수,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법 등 설명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29일(목)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조용한 도둑, 골다공증을 잡읍시다!'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골다공증 환자 10명 중 2명 정도만 본인이 골다공증 환자임을 인지하고, 그 중 1명 만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 약물에 대한 부작용 등을 우려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거나 환자 임의로 치료를 포기하는 등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이번 강좌는 중앙대병원 산부인과에서 골다공증과 갱년기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박형무 교수의 단독 강좌로 진행되며, 「골다공증의 치료」라는 제목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른 골밀도의 변화와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진료실에서 환자들로부터 많이 듣는 질문과 일반인들이 골다공증 치료에 대해 흔히 알고 있는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도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강좌 1시간 전부터 참석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발목으로 측정하는 초음파 골밀도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9)으로 연락하면 된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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