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비만 여든까지 간다’ 소아비만 막아주는 슈퍼푸드는?

‘세살 비만 여든까지 간다’ 소아비만 막아주는 슈퍼푸드는?

기사승인 2015-10-27 15:51:55

[쿠키뉴스팀] 부모들은 내 아이가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 토실토실 살이 찐 모습도 마냥 예쁘고 귀엽기만 해 ‘많이 먹어라’, ‘나중에 다 키로 간다’, ‘살은 크면서 자연스레 빠진다’고 이야기 하곤 한다. 하지만 과연 이 말은 사실일까?

대한비만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소아비만의 최대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 이 뿐 아니라 소아 비만은 키 성장을 방해하고 성조숙증을 야기하는 등 성장기에 다양한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어 이를 조기에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본격적인 체중 관리는 3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걷기 시작하면 활동량이 많아져 자연스레 체중이 늘지 않거나 줄어들게 된다. 만약 3세가 지나도 아이의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해주어야 한다.

아이들의 성장발달과 체중 조절에 좋은 운동은 에어로빅, 조깅, 수영, 걷기, 줄넘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이다. 일주일에 3번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식사와 간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먹고, 기본적으로 저지방·저열량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홍삼은 이미 각종 연구논문과 임상시험들을 통해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입증된 지 오래다.

곽이성 한국인삼공사 박사는 실험용 쥐를 이용, 별도의 운동이나 식이요법 없이 홍삼만으로 중성지방이 줄어듦을 확인했다.

곽 박사는 지방을 투입해 인위적으로 고지혈증과 비만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 홍삼추출물을 투여한 후, 그 경과를 지켜봤다. 그 결과, 실험쥐들의 중성지방이 복용 전과 비교해 무려 17.6%나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홍삼이 체내의 중성지방 분해효소를 활성화시켜 지방을 분해시켰기 때문이다.

군산대 주종재 교수팀의 경우, 홍삼추출물을 실험용 동물의 식이사료에 혼합해 14일간 투여한 후 체중과 체지방 감소율을 살펴봤다. 그 결과, 체중은 전체 체중의 23%나 줄어들었으며, 체지방은 무려 45%나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체지방 감소를 도와 소아비만에 효과적인 홍삼은 홍삼 절편, 홍삼 액기스, 홍삼정, 홍삼 농축액, 홍삼 분말, 홍삼 진액, 홍삼 양갱, 홍삼 스틱, 홍삼 캔디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어린이 홍삼 제품을 구매할 땐 우리 몸에 유익하지 않은 식품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홍삼 특유의 쓴맛을 없애고 단맛을 내기 위해 들어가는 주요 식품 첨가물로는 탈취제의 주원료인 시클로덱스트린이나 과당류인 아가베 시럽이 있다. 특히 아가베 시럽은 우리나라에서 건강에 좋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알고보면 과당의 유해성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고 있는 인공감미료다.

하지만 ㈜참다한 홍삼의 제품에는 인체에 유해한 식품 첨가물이 일절 함유되지 않았다. 어린이 홍삼의 경우, 몸에 좋은 과일농축액, 자일리톨 등을 사용해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또한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제조방식을 사용, 유효성분 추출률이 95%이상에 이를 정도로 홍삼의 모든 영양분을 담아냈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듯, 어릴 적 한 번 형성된 생활습관은 시간이 흐를수록 고치기 힘들다. 특히 아이들은 자제력과 절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조절을 통해 아이들이 소아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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