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성균 “하정우, 미친 사람이라고 느꼈다!”... 연기력 최고 인정

‘해피투게더3’ 김성균 “하정우, 미친 사람이라고 느꼈다!”... 연기력 최고 인정

기사승인 2015-10-29 12:54: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김성균-성유리-지진희가 출연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숨은 예능 고수 편에서 김성균이 배우 하정우와의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김성균은 하정우에게 살인범 연기를 전수받았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김성균은 “(하정우가) 농부가 농사를 짓듯이 살인이 일상인 것처럼 연기하라.”고 조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기 접근법이 미친 사람이라고 느꼈다.”면서 하정우의 남다른 연기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습니다.

아울러 김성균은 영화 ‘이웃사람’에서 살인범 연기를 하던 당시 낭패를 당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는데, “차를 타고 가는데 검문, 검색을 하더라. 경찰관이 내 얼굴을 보더니 트렁크를 열라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고, 이에 김성균은 “그때 역할에 빠져 있어서 항상 눈에 초점이 없을 때”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김성균의 ‘살인범 에피소드’에 누리꾼들은 “김성균 완전 호감! 포블리 보고 싶었어요.”, “경찰관은 트렁크 열 때 두근두근 했던 거 아님? 완전 빵 터지네.”, “포블리 입담이야 진작 알고 있었음! 해투에서도 활약 기대합니다.”, “하정우는 역시 갓정우! 김성균, 절친 인증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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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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