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과일 맛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외식업계, '과일 맛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기사승인 2015-11-14 05:36: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지난 여름 주류업계의 과일 소주가 여심을 녹이자 외식 업계에서도 과일을 콘셉트로 제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실제 하이트진로의 ‘자몽에이슬’, 롯데주류의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는 과실주 제품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과일을 첨가해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유자, 석류, 파인애플, 복분자까지 과일 소주 종류도 매우 다양해졌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븐구이 치킨 전문 굽네치킨이 과일을 넣은 간장과 국내산 마늘을 첨가한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을 출시했다.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은 오븐 치킨과 과일 양념의 심쿵달쿵 로맨스라는 콘셉트로 사과와 레몬을 넣은 간장과 국내산 마늘을 첨가한 특제 소스를 오븐에 구운 치킨에 발라 달콤짭조름하고 깔끔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은은한 마늘 향이 입안에 퍼져 20~30대들이 좋아하는 치킨으로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커피업계에서는 투썸플레이스와 엔제리너스커피가 과일을 넣은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는 겨울을 맞아 시즌 한정 음료를 출시했다. 대표 음료인 '뱅쇼(Vin Chaud)'는 레드 와인에 시나몬, 정향, 오렌지, 사과 등을 넣어 따뜻하게 마시는 프랑스 정통 겨울 와인음료를 콘셉트로 한 무알코올 음료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오렌지를 활용한 음료 3종을 선보였다. '오렌지 카페라떼'와 진한 커피에 오렌지를 넣어 상큼한 풍미를 더한 '오렌지 아메리카노', 상큼한 오렌지에 탄산수를 넣은 '오렌지 스파클링 에이드'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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