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빛가람 에너지 밸리에 세방전지 등 20개社 추가 유치

한전, 빛가람 에너지 밸리에 세방전지 등 20개社 추가 유치

기사승인 2015-11-17 15:01: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국전력이 나주 지역에 조성 중인 ‘빛가람 에너지 밸리’에 세방전지 등 20개사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한전은 17일 오전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전 KDN,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세방전지 등 20개사와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개사는 앞으로 빛가람 에너지 밸리에 총 1785억원을 투자하고 659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본사를 나주로 이전한 한전은 나주 지역을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글로벌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20개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77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2016년까지 100개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20개 기업 중 14개사는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민간 부문의 투자활성화 기반 조성에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투자기업과 함께 수익모델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에너지밸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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