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교원그룹… 장평순 회장 "고객 서비스에 더 매진""

"30년 된 교원그룹… 장평순 회장 "고객 서비스에 더 매진""

기사승인 2015-11-18 15:42:55

교원그룹이 올해 11월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1985년 학교 진도에 따라 체계적으로 학습 커리큘럼을 구성한 신개념 진도식 학습지 ‘중앙완전학습’으로 첫 발을 내딛은 교원그룹은 이후 빨간펜, 구몬학습, 올스토리 전집을 선보였고, 교육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조 매출을 달성하며 초등학교 학습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장평순 회장은 창립 30주년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창립 30주년까지 이어져 온 오늘의 성장과 영광은 함께 노력한 임직원과 파트너, 즉 교원 가족 덕분”이라고 소회를 밝히며 “30년 성장의 밑거름인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세일즈 현장 및 관리 부서의 혁신을 더해 고객 행복을 키우는 100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출시한 스마트 빨간펜은 풍부한 양질의 콘텐츠와 올바른 학습법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처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최고의 상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빨간펜, 구몬학습으로 유명한 교원그룹은 1985년 ‘중앙교육연구원’으로 출발해 1991년 사명을 ‘교원그룹’으로 변경했다. 현재는 ㈜교원, ㈜교원구몬, ㈜교원하이퍼센트, ㈜교원라이프, ㈜교원여행, ㈜교원인베스트의 6개 계열사 체계를 통해 학습지·전집·체험학습을 선도하는 교육문화사업에 이어 환경가전·호텔레저사업까지 아우르는 교육생활문화 기업으로 성장했다.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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