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20일 오후 2시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에서 ‘2015 미래직업세계 포럼 : 미래 직업세계와 바이오 기술 현황 및 과제’ 행사를 연다.

이날 포럼에서는 ‘헬스케어 3.0 시대의 병원의 역할’, ‘미래 직업세계 : 바이오 기술 영향을 중심으로’ 등 바이오 산업과 기술이 미래 직업세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본다.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학과 선택 등에 고민하는 수험생과 자녀 진로직업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오태광 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이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이슈와 발전 전략’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오 전 원장은 강연에서 최근 자원부족 및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으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2부에서는 김동규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2015 한국직업전망을 중심으로 향후 10년 간의 직업세계 변화’를 발표하고, 박가열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미래 직업세계 : 바이오기술 영향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에서 바이오 기술이 우리 사회와 직업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방사익 성균관대 교수는 ‘헬스케어 3.0 시대의 병원의 역할’에서 미래 병원의 모습과 이와 관련돼 어떤 직업들이 새로 등장할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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