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측 공식입장 “배우이기 이전에 아이의 엄마… 신인의 자세로 노력하겠다”

허이재 측 공식입장 “배우이기 이전에 아이의 엄마… 신인의 자세로 노력하겠다”

기사승인 2015-12-07 12:06: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허이재(28)가 이혼 보도와 관련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허이재의 소속사 bob스타컴퍼니측은 7일 “대중의 사랑을 받는 공인으로서 솔직하게 답해드려야 한다는 배우의 생각을 전한 바 있다”며 “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하여 배우의 입장과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허이재는 소속사를 통해 “001년 배우로 성취를 얻기도 부족한 나이에 저는 아이를 갖고 결혼을 하면서 배우의 일을 중단하였고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 평범한 삶을 살았지만 결국 부부의 성격차이로 아이들의 아빠와 헤어짐을 결정하게 됐다”며 “여전히 배우이기 이전에 저는 아이들의 엄마”라고 밝혔다. 또 “이혼을 결정하고 난 뒤 두 아이의 엄마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배우로 다시금 활동할 용기를 냈다”며 “많이 부족한 저이지만 다시 처음이라는 마음과 신인의 자세로 더욱 겸손하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허이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입니다.

지난 3일 배우 허이재의 이혼 합의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께서 문의를 주셨고 이에 대중의 사랑을 받는 공인으로서 솔직하게 답해드려야 한다는 배우의 생각을 전한 바 있습니다. 허이재의 고백에 많은 분들께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어 이 글을 빌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하여 배우의 입장과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배우 허이재의 전하는 말

안녕하세요. 배우 허이재입니다. 먼저 지난 며칠 저의 개인적인 일로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어떠한 변명을 하기보다 아이들의 엄마로, 그리고 배우로 솔직한 마음을 여러분께 전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 이 글을 올립니다. 2001년 배우로 성취를 얻기도 부족한 나이에 저는 아이를 갖고 결혼을 하면서 배우의 일을 중단하였고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 평범한 삶을 살았지만 결국 부부의 성격차이로 아이들의 아빠와 헤어짐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배우이기 이전에 저는 아이들의 엄마입니다. 이혼을 결정하고 난 뒤 두 아이의 엄마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배우로 다시금 활동할 용기를 내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이지만 다시 처음이라는 마음과 신인의 자세로 더욱 겸손하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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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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