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친근한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타워즈7:깨어난 포스’의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데이지 리들리는 가장 먼저 “포스가 함께하길”이라는 한국어를 구사해 취재진들에게 놀라움과 친근함을 안겼다.
주인공 레이 역을 맡은 데이지 리들리는 “나는 영국 출신”이라며 “한국 사람들이 많은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전작의 레아 공주와 비슷한 캐릭터 아닐까”라는 질문에 “레아 공주는 공주로서 많은 지원을 받았지만 레이는 평민 출신으로 포스의 의지를 이어간다는 점이 좀 다른 것 같다”고 답했다.
‘스타워즈7:깨어난 포스’는 1977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스타워즈’시리즈의 새로운 시나리오다. 배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에가, 오스카 아이삭, 아담 드라이버, 해리슨 포드 등이 출연하며 J.J 에이브람스가 감독을 맡았다. 17일 개봉.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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