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올림푸스한국(사장 오카다 나오키)이 ‘최고의 광학·의료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임직원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새 비전은 ‘최고의 광학 및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과 인재가 함께 성장함으로써 한국사회의 건강과 행복에 공헌하는 기업’이다.
이 비전은 지난 5개월에 걸쳐 팀장 및 부문장 전원을 대상으로 대표와의 1대 1 인터뷰와 워크샵 실시, 온라인 설문과 17개의 태스크포스(TF)팀 운영 등 전 직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도출됐다.
올림푸스한국은 96년 역사에 빛나는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소화기내시경 분야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외과사업, 생명과학산업 등 각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광학·의료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비전에 담았다.
또한 B2B, B2C에서 나아가, 의료진, 연구원, 사진작가 등 전문가 집단도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B2S(Business to Specialist)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를 위해 올림푸스한국 임직원들은 △프로페셔널리즘 추구 △다양성과 팀워크의 융합 △최고의 고객대응품질 확보라는 올림푸스한국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로 다짐했다.
이러한 핵심 가치는 3대 기본경영 방침인 ▲건전경영의 실천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의 실천 ▲일하는 보람 있는 회사 만들기에 기반해 수립됐다.
이와 함께 올림푸스한국은 앞으로 5년 간 효율성,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등에서 일류를 지향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의료, 과학, 영상 등 각 사업 부문별 미션도 새롭게 설정했다.
오카다 나오키 사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기업의 사명이자 존재 가치”라며
“전 임직원의 의지를 모아 수립된 비전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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