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브라질의 수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매년 이색적인 미인 대회가 열립니다.
여성 중형 수감자들이 수용돼 있는 교도소 '타라 베라 블루스'에서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미인 대회 '미스 크리미널(Miss Criminal)'인데요.
수감자의 인권과 자존심을 보호하기 위해
교회 등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행사로
헤어, 메이크업 등은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는 답니다.
교도소에서 열리는 미인 대회는 어떤 모습인지,
'미스 크리미널 2015' 현장으로 가볼까요?
브라질 법무부에 따르면,
브라질의 여성 수감자는 2000년에서 2014년 사이에 5.7배나 증가했다는데요.
때문에 '타라 베라 블루스'도 수형자 초만원 상태로
세계 4위인 60만 명 이상의 수감자가 수용돼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게 무슨 대수겠습니까?
'미스 크리미널' 대회 날만큼은
수감자 모두가 한 명의 여성으로 빛났답니다. [출처=유튜브 Marco Gil Cortes / Mail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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