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첫방 어땠나… 박해진, 인기 캐릭터 유정과 완벽 싱크로

‘치즈인더트랩’ 첫방 어땠나… 박해진, 인기 캐릭터 유정과 완벽 싱크로

기사승인 2016-01-05 09:13: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배우 박해진이 주인공 유정에 빙의한 듯 열연으로 시선을 끌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치즈인더트랩’은 4일 첫 방송을 선보였다. 이날 박해진은 주인공 유정 역을 맡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정으로 변신했다. 과거에는 홍설(김고은)에게 냉소적이고 어딘가 무섭기까지 했던 유정이 현재에는 다정다감한 선배가 돼 모두를 놀라게 한 것. 다정한 미소 속 유정의 수상하고 서늘한 모습은 박해진의 섬세한 연기를 돋보이게 했다.

과거 넘어진 홍설의 레포트를 밟으며 “그러게 조심했어야지”라고 경고하는 장면과 수강신청 사건의 범인을 추궁하는 장면은 유정과 완벽한 싱크로를 보였다는 평.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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