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 "SM6 국내 자동차 시장 혁명 일으킬 것""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 "SM6 국내 자동차 시장 혁명 일으킬 것""

기사승인 2016-01-13 12:48:55

[쿠키뉴스=이훈 기자] “SM6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혁명을 일으키게 할 무기입니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은 13일 충남 태안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SM6를 공개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박 부사장은 “소비자 기대가 높아지면서 이를 따라가지 못해 중형차 시장이 줄어들고 있다”며 “SM6는 국내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중형차 시장의 대표적인 모델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 판매량은 2010년 각각 13만5735대 6만1875대에서 지난해 9만5760대, 5만540대로 감소했다.

소비자들의 감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SM6는 동급 최초로 커스템 엔진 사운드 ▲Full LED
헤드램프, 3D Full LED 테일램프 ▲직분사 엔진과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 기본 적용 ▲19인치 휠 ▲8 스피커 오디오 ▲초당 100회 최상의 조정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올 어라운드 파킹 센서 ▲스탑앤스타트 등이 적용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나만의 차로 세팅할 수 있는 운전자별 프로파일 설정 ▲5가지 모드의 7인치 TFT 계기판 ▲5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팅 ▲ 8.7인치 S-Link 시스템 ▲ 무손실 디지털 음원 재생 기술 등이 탑재된다.

SM6의 심장에 해당하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모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엔진과 트랜스미션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2리터 GDI 엔진, 1.6리터 터보 GDI 엔진, 2리터 LPLi 엔진, 1.5L 디젤 엔진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

박 부사장은 SM6 출시로 인한 SM5와 SM7 간섭 효과에 대해 “SM6는 르노삼성차가 향후 가져가야될 메인 라인”이라며 “SM5는 아직까지 원하는 소비자가 있고 SM7와는 겹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경쟁 차종에 대해 “국내 중형차 모델들을 벗어나 수입차 모델 파사트 등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SM6 올해 판매목표에 대해 “다다익선 전략”이라며 “5만대 이상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hoon@kukinews.com


[현장영상] '좋아해줘' 이미연 "유아인 같은 연하남 버겁다" 거부...15살 차이 나는 '이유 커플' 케미?

[쿠키영상] "사랑해요"…엄마 흉내내는 아기

[쿠키영상] '심멎'주의! 에스키모 낚시줄에 걸린 것은?
hoon@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