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2PM 닉쿤 중국행사 취소 등 '쯔위 사태' 확산...누리꾼 “우리가 더 사랑해주자”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대만 국기 논란이 ‘일파만파’퍼지고 있습니다.
트와이스의 중국활동 중단에 이어 2PM 닉쿤까지 스케줄이 취소되며 이른바 ‘쯔위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지난 15일 JYP엔터터인먼트에 따르면, 2PM의 중국 스케줄이 갑작스럽게 취소됐습니다.
JYP 측은 “쯔위의 대만기 논란으로 인해 현장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는 의견이 있서
주최 측과 상의 끝에 출연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2PM 멤버 닉쿤은 이날 오후, 중국 무한 중앙문화지구에서 진행되는 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자신의 국적인 대만 국기를 흔드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를 두고 대만 출신 중국 가수 황안은 “쯔위가 대만 독립 세력을 부추긴다.”고 공개 비난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중국 여론 역시 쯔위를 비난하며,
쯔위는 물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등을 돌리고 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hy****
JYP 지지리 복 없다. 진짜 오랜만에 괜찮은 그룹 나왔는데 이런 상상도 못했던 일이 생기네.
se****
jyp 잘못도 쯔위 잘못도 아니다. 다만 jyp가 쯔위 계속 데려가면 좋겠다.
쯔위도 힘들게 들어갔는데 다들 얼마나 힘들지...
an****
그냥 일 딱 터졌을 때 마리텔에서 입장표명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마리텔은 문제가 너무 많아.
pj****
대만은 이용했고, 중국은 욕하기만 한다. 우리가 더 사랑해주자.
논란이 커지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사는 한중 양국이 달성한 우호적인 공식을 지지하며,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이해 및 존중하고,
회사 내부에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해롭게 하는 상황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며,
유튜브와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 쯔위의 사과 영상을 게시했지만, 중국 내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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