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담뱃값 2000원 인상에도 불구하고 1200원만 오른 3500원으로 일부 담배를 팔아 시장점유율을 높인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에 대해 국세청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BAT코리아는 보그 담배를 저렴하게 판매해 시장점유율이 오르자 다시 제품 값을 대폭 올려 애연가들을 우롱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19일 BAT코리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2월 22일 BAT코리아 본사가 있는 역삼동 강남 파이낸셜 센터에 조사국 요원을 파견, 세무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11년 이후 4년 만에 받는 조사로 2월 19일 까지 약 6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저가정책 외에도 BAT코리아는 변칙 수량 마케팅으로 논란을 일으켰다.지난해 6월 14개비 담배로 구성된 던힐 1MG제품을 출시했으나,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안인 20개비 구성을 무시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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