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칼럼 "뉴 XJ 혁신적으로 재규어의 디자인을 바꾼 모델""

"이안 칼럼 "뉴 XJ 혁신적으로 재규어의 디자인을 바꾼 모델""

기사승인 2016-01-26 05:00:56

"[쿠키뉴스=이훈 기자] “뉴 XJ는 혁신적으로 재규어의 디자인을 바꾼 모델입니다.”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신차 발표 행사에서 이안 칼럼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는 뉴 XJ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안 칼럼은 “디자인은 명확해야 한다”며 “(디자인의) 전통은 단순히 카피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럭셔리 브랜드는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날 선보인 뉴 XJ는 한층 날렵해진 숄더및 웨이스트 라인으로 재규어만의 아이덴티티가 강조됐다. 특히 유니크한 시그니처 그래픽 ‘더블J’ 주간주행등은 멀리서도 한눈에 XJ임을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담한 디자인의 테일램프와 타원형의 테일 파이프는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균형 잡힌 디자인의 전면 그릴로 섬세한 디테일을 더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높였다.

이안 칼럼은 "가장 좋아하는 차를 소개하는 자리라 흥분된다"며 "한국은 뉴 XJ를 굉장히 사랑해주실 고객이 많은 시장"으로 예상했다.

이날 이안 칼럼이 40분동안 소개한 뉴 XJ는 종전 모델보다 더 강력해진 3.0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300마력, 최대 토크 71.4kg.m 구현했다. 또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돼 노면 상태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졌다. 실내는 요트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 고급스럽고 안락하게 꾸며졌다.

이안칼럼은 “예술, 음악 등 모든 곳에서 영감을 받는다”며 “거기서 얻은 영감을 내 자신의 것으로 재해석해 제품에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 디자인 하나가 기업을 살릴 수도 망하게 할 수도 있는 요소”라며 디자인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안칼럼은 “재규어 디자인의 핵심인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이 담긴 플래그십 세단 뉴 XJ 출시를 통해 재규어만의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경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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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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