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 참치캔, 나트륨 함량 표시 ‘꽝’ 구매 주의

수입산 참치캔, 나트륨 함량 표시 ‘꽝’ 구매 주의

기사승인 2016-01-26 12:11: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수입참치캔(일본·필리핀)의 나트륨 함량이
표시함량과 실제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영양성분함량 표시와 관련하여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6일 소비자연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용역을 받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은 나트륨의 실제함량이 표시함량 대비 최대 4.9배 차이 났으며,
제품별 나트륨 함량도 많은 차이가 났다.

공정위와 소비자연맹에 따르면 가장 큰 차이를 보인 제품은 필리핀 참치캔인 산마리노 핫앤스파이시 제품이었으며, 실제 나트륨 함량이 715.16mg/100g으로 표시 대비 최대 약 4.9배 차이가 났다.

나트륨 1일 영양소 기준치(2000mg) 대비 나트륨함량(100g 기준)은
최소 5.1%(동원 건강한 참치(저나트륨)),
최대 43.2%(산마리노 콘드튜나)로 제품별로 최대 8.5배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일본 제품인 하고로모 씨-치킨 L참치는 영양성분함량 표시와 관련해 한글표기가 이뤄지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어 제품의 성분함량을 알기 어려웠다. 또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는 초록마을의 맛있는참치는 열랑과 나트륨의 양이 표기돼 있지 않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납, 카드뮴, 메틸수은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27종 전제품에서 비소성분이 소량으로 나와,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연맹 측은 전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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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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