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박원순 시장 누리과정 발언은 책임 떠넘기기”

이준식 “박원순 시장 누리과정 발언은 책임 떠넘기기”

기사승인 2016-02-04 19:53: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누리과정 예산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합의를 통해 도입된 누리과정의 책임을 중앙정부에 떠넘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누리예산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현재 서울을 제외한 모든 교육청이 일부라도 예산 편성을 한 상황에서 박 시장의 발언은 예산 편성 의무가 있는 당사자로서의 책임을 잊은 것"이라며
박 시장은 교육청과 의회를 독려해 조속히 예산이 편성되도록 나서달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4.8개월분 예산 편성을 교육청에 요청하기로 한 것과 관련, "아이들을 볼모로 한 정치싸움을 그만두고 예산 전액을 편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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