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태윤, 스프린트 500m서 4위

빙속 김태윤, 스프린트 500m서 4위

기사승인 2016-02-27 18:49: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한국 빙속의 미래 김태윤(한국체대)가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스프린트 대회) 첫째날 500m경기에서 4위를 차지했다.

김태윤은 27일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프린트 대회 남자부 500m에서 11조 인코스로 나서 100m를 9.58초에 주파한 뒤 막판 스퍼트를 펼치며 35초 01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인 최고 기록(34초 59)를 경신하진 못했지만 2015 스프린트 선수권, 회장배 대회에서의 개인 기록을 넘어섰다.

스프린트 대회는 스피드스케이팅의 단거리 종목인 500m와 1,000m 경기를 이틀간 진행해 4차례의 기록을 점수로 환산, 합산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점수가 낮을 수록 순위가 높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진수(의정부시청)는 35초 49로 20위를 기록했다.

500m 남자부 중간 순위 1위는 세계기록 보유자 파벨 쿨리즈니코프(34초 76)가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김현영(한국체대)이 39초 50으로 21위, 김민선(선문여고)이 39초 51로 22위, 박승희(스포츠토토)가 39초 53으로 23위를 기록했다.

이상화의 최대 적수로 꼽히는 장훙(중국)은 38초 11의 성적으로 1위에 올랐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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