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29일 광주서 공개면접…인터넷 생중계

더민주, 29일 광주서 공개면접…인터넷 생중계

기사승인 2016-02-27 20:23: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4·13 총선 광주·전남의 복수 공천신청 후보자들에 대한 공개면접 심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면접은 전 과정을 인터넷과 현장 방청을 통해 공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민주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당의 공천 시스템을 국민에게 공개해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명한 면접과 공정한 공천을 통해 당의 신뢰성을 향상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또 "인터넷 TV 생중계와 당원 방청을 통한 후보자 홍보와 인지도 제고 효과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후보자들은 각각 3분 발언을 통해 자기소개와 출마 동기 등을 밝히며 이때 파워포인트와 피켓, 의상 등 소품을 이용할 수 있다. 공관위원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대상은 광주와 전남의 복수 공천신청 지역으로 광주 동구·서구갑·북구을·광산갑·광산을 및 전남 여수갑·여수을·순천곡성·나주화순·광양구례·고흥보성·무안신안 등 12개 지역 32명의 후보자다. 현역 국회의원들도 원외 후보자들과 함께 면접을 실시한다.

당에서 전략공천 방침을 밝힌 강기정 의원의 지역구(광주 북구갑)는 포함되지 않았다.

더민주는 또 29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하위 20%' 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된 의원 일부를 구제하기 위한 당규 개정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freepen07@kukinews.com

'CCTV에 딱 걸렸어!' 믿었던 간병인이 몰래몰래 알츠하이머 앓는 노모를 상습폭행

[쿠키영상] '눈물의 재회' 태어나자마자 헤어진 96세 노모와 만난 82세 딸

[쿠키영상] 진로 방해한 원숭이를 물어뜯은 뿔난 곰"
freepen07@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