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7 스리본드)는 28일 호주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 로얄 파인스 리조트(파73/6,436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 마지막라운드 합계 1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LET와 호주여자프로골프(ALPG)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신지애는 13번 홀(파4)까지 카밀라 렌나르트(스웨덴)와 공동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렌나르트가 14번 홀(파3)에서 한 타를 잃었고 신지애는 15,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3타 차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신지애는 3월3일 개막하는 JLPGA 투어 2016시즌을 준비한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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