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슈가맨’ 그룹 코나, 해체 이유 “시리얼 먹는 것도 얄미웠다”...‘그룹은 팀워크와 인성 중요한 듯’
‘슈가맨’그룹 코나가 팀 해체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어제(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
‘슈가맨’으로 코나가 소환됐는데요.
코나는 배영준과 정태석으로 구성된 2인조 가수로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발표 이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날 코나의 배영준은
“당시 소피 마르소가 남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첫 성인영화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찍었는데,
그 영화를 보고 만들었다. 야하게 들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배영준은 코나의 해체 이유에 대해
지금은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만,
그때는 정태석과 정말 사이가 안 좋았다."며
정태석이 양치하는 것, 시리얼을 먹는 것도 얄미웠고,
같은 공기를 마시며 호흡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정태석은 "그때 내가 되게 기고만장했었다.
내가 보컬이라서 성공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후회스럽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추억의 가수, 코나의 재회에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aa***
30대 슈가맨 옛 가수들 나오면 반갑고 좋다가도
넘 변한 가수들 보면 세월이 무섭다 느껴지고 음...
zh*******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이 노래 지금 들어도 좋아요.
느긋한 여름밤이 생각나는 노래.
초반의 여자보컬은 가수 이소라였던 걸로 기억나는데...
jk*****
코나 노래는 전주만 들어도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여름 밤바다에 와있는 듯함.
da**
진짜 쿨하다~ 해체 이유가 뭐 있나?
다 돈 문제고 사이가 안 좋아서 깨지는 거지...
qq****
이렇게 명곡 한 두 곡 남기고 사라진 그룹들 허다할 걸~
이런 걸 볼 때면 가수 특히 그룹은 팀워크와 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구만.
각자 실력과 개성이 강하면 부딪칠 수밖에 없네.
lc***
코나 노랜 나른한 멜로디가 포인튼데 편집이 폭망...
김조한 노래 듣다가 돌려버렸다.
이날 ‘알앤비의 대디’김조한이 코나의 노래를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김조한은 특유의 알앤비 창법으로 애절한 감성을 전하는가 하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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