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 유출 의혹… 국세청, 호텔롯데 세무조사 착수

국부 유출 의혹… 국세청, 호텔롯데 세무조사 착수

기사승인 2016-03-07 17:00: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국세청이 올해 상장을 앞둔 호텔롯데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지난달 말 중구 을지로 호텔롯데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요원들을 투입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호텔롯데의 세무조사는 지난 2013년 호텔롯데가 세무조사 이후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했고 불복절차를 진행해 재조사 결정이 내려지면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번 재조사는 일본 롯데홀딩스와 ‘L투자회사’가 호텔롯데를 거느리는 기형적 지배구조 탓에 일본으로 해마다 배당금 등을 비롯한 거액의 국부가 비정상적으로 유출되고 있다는 의혹도 있었던 만큼 이와 관련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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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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